• 2024 가을-겨울

    품절
    • 상품요약정보 : 2024 가을-겨울 남녀 통합 컬렉션
    • 상품간략설명 : 2024-25 가을겨울, 우영미 콜렉션은 디자이너의 고향이자,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한 ‘서울’에서 영감을 받아 그곳에 거주하는 다양한 군상들의 초상을 그려냈다. 서울과 서양의 전통적인 옷장을 본능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결합한 서울의 드레스 코드를 제안하며, 이 만남은 문화적 표식과 국제적 도시로서의 서울의 방식으로 해석되었다.

      헤리티지 원단의 맥시 코트와 여유로운 수트 차림의 비즈니스맨, 부클레 소재의 미니스커트와 수트의 조합, 부르주아 레이디, 보이 스카우트들 등 서울에서 만날 법한 다양한 인간군상을 표현했고, 실용적인 유니폼이 서울의 젊은 세대의 문화 코드를 반영했다. 한국의 '보자기' 디테일은 후디, 셔츠, 모자에서 적용되었다. 건물과 하늘의 회색의 캔버스와, 도시 풍경의 네이비, 어두운 녹색 및 갈색으로 따뜻한 컬러 팔레트 구성을 더 했다.

      한편, 쇼장은 우영미 디자이너의 패션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와 세계의 소리를 듣는 능력을 상징하는 브랜드의 새로운 시그니처 이미지로 꾸며져 도시적이고 산업적인 쇼 공간과 묘한 대조를 이루었다.
  • 2024 봄-여름

    품절
    • 상품요약정보 : 2024 봄-여름 남녀 통합 컬렉션
    • 상품간략설명 : 이번 시즌 우영미 컬렉션은 한국의 섬 제주와 제주의 해녀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해녀들은 여성스러운 옷장을 용도를 바꾼 잠수복으로 채우며, 바위로 뒤 덮인 화산섬 제주에서 해산물 채취를 위한 다이빙을 하며 가족을 부양해 왔다. 그들의 바디 슈트와 다이빙 벨트, 고글과 마스크, 네트 등의 소품들은 우영미의 이번 시즌 컬렉션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독보적인 실루엣 의상으로 표현되었다.

      제주의 거친 암석의 해안과 헤쳐나가는 해녀의 모습은 사랑받는 휴양지로서의 모습과 대조되며, 몸을 핏하게 감싸는 스쿠버 질레, 벨트, 바지 그리고 상의는 1980년대 여름 룩을 대표한다. 이 아이템들은 여유로운 핏의 버튼업 베스트와 조화를 이루며 몸을 유영하는 듯 유려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보자기를 연상케 하는 비대칭의 톱은 수영복으로 구현되어 해변의 느낌을 연상케 한다.

      디자이너 우영미는 1653년 조선시대 제주도에 난파하여 머물렀던 네델란드인을 기록한 헨드릭 하멜의 책 <하멜 표류기>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에 르네상스적 요소를 더했다. 당시 그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작업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시스루 코트, 재킷, 셔츠의 셔링 장식과 레이스, 테크노 바지의 주름으로 시대적 표현을 구현했고 스쿠버소재로 재현된 당시 선원들의 모자는 우연히도 해녀가 다이빙 후 머리에 얹는 후드의 형태 상당히 닮아있다.

      1600년대 제주의 자연을 르네상스인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그려낸 삽화 속 해파리의 모습은 셔츠와 탑, 모델의 피부에 나타난다. 해파리의 모티브는 드레이핑 된 드레스와 탑의 네온 그래픽으로 재현되었으며, 레이브 문화를 표현하며 빛나는 3차원적 형상의 유리 쥬얼리로 제작되었다. 또 아일랜드 특유의 파티 감성은 오버사이즈 테크 웨어와 애시드 워싱 데님으로도 표현되었고 아우터와 바지, 탑과 스커트에 글로시한 소재로 포인트를 주었다.
  • 2023 가을-겨울

    품절
    • 상품요약정보 : 2023 가을-겨울 남녀 통합 컬렉션
    • 상품간략설명 : 이번 컬렉션은 기원전 57년에서 935년까지 천년간 한국을 형성한 신라 왕족의 문화를 연구하여 그 표현 양식을 현대적 형태의 언어로 재해석했다.

      파리적 패션 성향과 동일시해 온 디자이너 우영미에게 자신의 조국에 대한 신세대들의 호기심은 고무적인 일이다. 우영미 23FW 컬렉션에서 이런 현상은 디자이너 우영미가 한국과 서양 사이의 역사적 예술적 관계를 반영하는데 영감을 주었다.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열었는데, 이 웅장한 건물은 한국의 궁궐 양식으로 건축됐지만 오스만에 의해 개조된 파리의 환경을 재맥락화한 것이었다.

      23FW 컬렉션은 그 옛날 신라 왕족의 지나친 장식 요소로 사용됐던 보석들의 모양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형태만 남겨 이를 조각적 차원으로 확대한다. 이것들은 클래식 신사복의 재단과 세대적 작업복에서 앞부분, 솔기, 칼라를 장식하는데, 미래적 건축물들과 전통적 탑들이 충돌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현대적 도시풍경을 그대로 닮았다. 이 방식은 비율의 작용에도 반영돼있다. 재킷, 니트웨어와 가죽 및 인조 뱀가죽으로 만든 핸드백, 벨트가 크고 작은 비율로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는데, 이는 디자이너 우영미의 초기 작품들 중에서 발견되는 Y2K 실루엣에 대한 모색을 동시에 반영한다.

      한국에 대한 오늘날 서구의 시각을 정의하는 팝 문화 대신 디자이너 우영미는 세기말 파리와 서울 사이에 있었던 예술적 교류를 21세기의 렌즈를 통해 바라본다. 이 개념은 이 브랜드의 구조적 실용적 접근법으로 만든 벨 에포크 감성에 느슨한 영향을 받은 로맨틱 실루엣을 만들어 냈다. 현대적 라이딩 코트, 색 수트, 라이딩 부츠가 우영미의 2000년대 초 작품들의 고유한 특징이었던 널찍하고 10대 중심적인 형태로 변형됐다. 역사적 전제는 에드워드 시대 잉글랜드로 넘어가 슈팅 재킷, 패딩 코트, 스토킹 트라우저 등이 오늘날 어번 워드로브의 고유한 특징인 카고 가멘트로 변형가능된다.
  • 2023 봄-여름

    품절
    • 상품요약정보 : 2023 봄-여름 남녀 통합 컬렉션
    • 상품간략설명 :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우영미의 20년전의 파리콜렉션 데뷔를 되돌아보며, 현재의 시선으로 우영미 초기의 아카이브를 재평가한다는 의미로서옥션을 주제아래 과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그 동안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준다.

      우영미(Wooyoungmi) 2023 SS 컬렉션의 공간은 그 옛날 그랜드 갤러리에서 이뤄졌더 경매의 함축적인 분위기를 담으며 초기 화신들에 대한 기억속에서 영감을 얻어 현재를 통한 과거의 재평가와 재해석이라는 갱신 과정을 표현했다.

      2023 SS 실루엣들은 그녀가 올 해 봄 한국 서울에서의 신사옥을 이전 당시에 접한 2000년대 초 자료들 속 그 당시의 모습과 현시대의 옷차림 사이의 유사성을 감지하며 소셜 미디어의 향수에 힘입어 과거 Y2K 룩이 태어난 시대의 경의의 표현으로 이번 SS 실루엣들로 표현했다. 과거의 밀레니엄과 그 주변의 세월, 그것의 투박한 미니멀리즘, 브릿팝과 힙합 드레싱의 매쉬업 등등 그 당시 2000년대의 화려함에 대한 초창기 욕구들의 산물이다.

      2023 SS 컬렉션 런웨이는 20년 동안의 미학을 통해 개발된 섬세한 접근 방식으로 아이디어가 펼쳐진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우영미 브랜드 초기 작품에서 보인 느낌들로 핏에 있어서 보이쉬하게 타이트하면서도 넉넉하며, 마치 1990년대 후반 스케이트 보드 커뮤니티의 드레스 코드를 떠올리게 한다. 우영미(Wooyoungmi)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남녀가 공유하는 콜렉션을 지향하면서 남성과 여성 코드의 자유로운 교환을 통해 핏과 느낌에 따라 스케일 업과 스케일 다운이 가능하도록 했다.
  • 2022 가을-겨울

    품절
    • 상품요약정보 : 2022 가을-겨울 남녀 통합 컬렉션
    • 상품간략설명 : 우영미의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은 우영미 디자인 하우스 고유의 현대적인 우아함으로 되살려낸 노스탤지어 감성과 고전적인 화려함의 분위기를 그대로 구현한다. 클래식한 테일러링과 뉴트럴 쉐이드가 예상하지 못한 대중적 컬러나 섬세한 디테일과 만나 전율을 더하며 우아함과 일상적인 것 사이의 예술적인 균형을 돋보이게 한다.

      컬렉션의 주요 색조는 쥬얼톤의 그린, 핑크, 오렌지, 그리고 블루 컬러의 적절한 조화로 구성된다. WYM이 새겨진 작은 잠금 장치와 함께 고정된 스카프는 점퍼와 블레이저 위에 미니 케이프처럼 스타일링된다. 발라클라바 등 일부 아이템은 이전 시즌의 연장선에 있으며, 크롭 니트와 남녀 공용 재킷, 부츠에 집어넣는 팬츠 등 신선한 실루엣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 2022 봄-여름

    품절
    • 상품요약정보 : 2022 봄-여름 남녀 통합 컬렉션
    • 상품간략설명 : “Belle Époque is now.” 어두운 시대의 진화하는 여파 속에서 빛을 추구하는 것 같은 디자이너 우영미의 저항적 인상은 전세계적 동향이다. 2022년 봄 여름 컬렉션의 내러티브는 줄리언 반즈의 최근작 <빨간 코트를 입은 남자> 의 배경인 벨 에포크 시대의 파리에서 시작된다. 여기서 우리는 화려한 복장을 입고 쇼핑 여행을 하기 위해 런던행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주인공을 발견한다. 하이킹 기어를 헐렁하게 겹쳐 입고 산 정상에 오르며 일상에서 탈출해 모험을 해보고 싶다는 보편적이고도 본능적인 욕구에 이끌린 여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환기적 스토리라인은 초현실적 크로스 리얼리티(Cross Reality, XR) 기법으로 재현한 아르 누보 양식의 기차역을 배경으로 한 촬영 세트에서 펼쳐졌다. 일상적 도시 풍경이 서서히 왜곡되면서 우리의 시각적 지각도 변하게 된다. WOOYOUNGMI는 젠더리스코드와 공유하는 옷장을 계속 추구하면서, 이론과 실제 모두에서 뮤즈로서의 자유를 나타낸다. 현대적, 도시적 관점은 43가지 룩에 걸친 의상 소재로 나타나는 테크니컬 소재에서 강화된다.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이번 컬렉션의 또 다른 모토인 “Chacun mérite sa propre Belle Époque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운 시절이 있다)”는 말이다.
  • 2021 가을-겨울

    품절
    • 상품요약정보 : 2021 가을-겨울 남녀 통합 컬렉션
    • 상품간략설명 : 인간의 저항적 심리 때문에 제약의 시기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해 전에는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갈 수 있게 하기도 한다. 2021년 가을/겨울 통합 컬렉션에서 Wooyoungmi는 지금 현실의 경계선 너머로 추상적 여행을 떠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여행의 책’과 ’기억’은 최면과 판타지에 기초한 계절을 고취시킨다. 파리 근교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에서는 밤의 숲지대가 오늘날의 상황에 적합한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재발견을 상징한다. 마법에 걸린 숲은 자연과 초자연 간의 대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컬렉션은 현실적인 것들은 초현실적인 것으로, 평범한 것들을 비범한 것들로 탈바꿈시킨다. 서울의 신세대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며 우영미는 현재 한국의 스타일 정신에 본능적으로 담겨져 있는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끌어낸다.
  • 2021 봄-여름

    품절
    • 상품요약정보 : 2021 봄-여름 남녀 통합 컬렉션
    • 상품간략설명 : 2021년 봄-여름 시즌, 우영미에서는 춤을 매개로 한 우리 시대의 모멘텀을 표현한다. 그 핵심으로 군무(群舞)의 개념을 통해 하나의 협력적 목적에 의해 추동되는 다양한 개인들의 집합을 표현한다. 이번 컬렉션은 이 브랜드의 디지털 플랫폼들 전반에 걸쳐 상영되는 공간 퍼포먼스(ambient performance) 에서 살아 꿈틀거린다. 파리의 Théâtre des Bouffes du Nord의 화려하지만 낡은 무대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우리 시대의 시적인 이미지를 그려낸다. 무대는 비록 망가져 있을지언정, 그곳에서는 새로운 희망과 창의성, 진화의 힘이 일어선다. 춤의 전제에 영향을 받은 의상들은 무용수의 리허설복에 녹아있으며 이를 당대의 도회적 관점으로 해석한다. 우영미는 브랜드의 젠더리스(genderless)적 접근법 – 공유와 다목적성 – 을 이어가면서 춤의 정신을 서울 젊은이들의 직감적 스타일에 자리잡고 있는 통합 컬렉션에 적용한다. 서울에서는 신세대 젊은이들이 전통적 드레스 코드를 과감히 비트는 자기 표현을 통해 자유라는 가치를 고취시킨다. 그들은 침착한 해체를 통해 전통 복식 요소들을 확대하고 확장시켜 말 그대로도 비유적으로도 움직임이 핵심인 룩을 창조해낸다. 품위와 우아함으로 표현되는 이것이 바로 댄서의 의상이라는 아이디어에 손쉽게 적용될 수 있는 진취적 기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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