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Winter 2021 'Co-Ed' Collection

인간의 저항적 심리 때문에 제약의 시기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해 전에는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갈 수 있게 하기도 한다. 2021년 가을/겨울 통합 컬렉션에서 Wooyoungmi는 지금 현실의 경계선 너머로 추상적 여행을 떠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여행의 책’과 ’기억’은 최면과 판타지에 기초한 계절을 고취시킨다. 파리 근교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에서는 밤의 숲지대가 오늘날의 상황에 적합한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재발견을 상징한다. 마법에 걸린 숲은 자연과 초자연 간의 대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컬렉션은 현실적인 것들은 초현실적인 것으로, 평범한 것들을 비범한 것들로 탈바꿈시킨다. 서울의 신세대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며 우영미는 현재 한국의 스타일 정신에 본능적으로 담겨져 있는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끌어낸다.